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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도덕적 감정
인간이 한 대상과 관련하여 이성적 공감과 감성적 공감으로 구분된다. 이성적 감정이 보편적 관점의 지배를 받는감정이기 때문에도덕적 감정이다. 반대로 대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연민이나 동정심과 같은 감성적 공감은 행위의 보편성이 없어 도덕적 감정이라 할 수 없다. 그러나 칸트 윤리학은 이성과 법칙이 특정 대상과 상관하는 감정 및 공감과 맺을 수 있는 관계를 고려하지 못한 점에서 한계를 갖는다.
도덕적 김정은 도덕 법칙에 당연히 필요한 것이아니며존재자에게 객관적 근거를 함축하고 있는 도덕적 감정은 근본적이어서도덕 행위의 불가결한 조건이 되고, 의지는 도덕적감정이 필요하다. 도덕 법칙과 도덕적 감정의 관계는 이성적 존재자가 갖는 지위 즉 행위에 대한 이유를 제공해 준다.
또한, 칸트는 도덕적 감정을 행복의 원리에포함하고있는 이유도 분명하다. 이성이 산출한 것인 도덕적 감정은 행복의 원리에는들어설수가 없는성적의것이다. 도덕적 감정을 행복의 원리에포함할때의 감정을 경험적 관심과연결 지어다루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 도덕적 감정이 현상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자발적인 도덕적 감응력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의무에서 하는 행위의 필연성은법칙에 대해 존경에서 하는 행위의 필연성이라고말한다. 순수한 이성적 존재자의 도덕법칙이 아닌 정언명법은 유한한 존재자에게 의무를위한 의무에 복종을 요구하고, 의무 자체가 행동의 동기를 유발하는 것이 된다. 존경의 감정은 다름 아닌 우리가 의무로부터 행하는 동인을 마련해 준다. 따라서, 존경의 감정이 다름 아닌 이성이 산출하는 도덕적 감정이다.칸트의 덕감정
덕과 감정의 독특한 관계를 덕 감정이라 하는데 윤리학의 덕 감정은 특정한 행위를 낯은 도덕적 동기이며, 실천력을 갖는다 감정이다. 칸트의 덕 윤리에 덕 감정을 포함할 수 있는 감정들이 존재하며 의무와 관련하여 덕이 실현된 상태에서 생기게 되는 타인에 대한 존경, 사랑 등에 대한 감정이다. 덕 윤리학이 감정 윤리를 포함하며 덕의지는 윤리의 성격을 반영한다.
도덕성을 다루는 윤리학적 측면에서 덕 윤리학과는 다른 방식의 덕과 감정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감정의 역할에 대한 의무론과 도덕적 동기론보다 훨씬 뛰어난 설명력을 주장한다. 즐거움이나 후회 같은 감정에 주목하는 것 이런 구체적인 상황에 덕스러운 행위를 못 했을 때 덕과 감정이 결합하여 도덕적 행위의 실천력을 설명하거나 강화하는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칸트 윤리학에서 는 덕 감정은 다른 철학자들과는 관계하는 방식이 전혀 다르다. 덕은 무엇보다 감정으로부터 독립되어 있으며 의지의 도덕적 굳셈, 자신의 책무를 준수하는 도덕적 굳셈, 도덕성의 최고 단계로 실천이성이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것으로 귀결된다. 이는 선의지로 덕의지의 뿌리이며 결실을 거둘 수 있는 실천력이다.이성 도덕
칸트의 이성 도덕은 감정에 대해 다양한 입장을 취한다. 도덕성을 정초하는 작업은 배제되지만 도덕적 실천 행위에서는 부분적으로 행위자 관점에서 고려된다. 감정의 종류는 도덕적 감정과 도덕 감정 이외의 감정들로 나눈다. 도덕적 감정은 존경심 같은 의무에서 행동하는 이성 법칙이 감성에 영향을 줌에 따라 생겨나는 감정이고, 도덕적 감정 이외의 감정은 도덕관 무관한 검정이다. 도덕적 행위의 동기는 될 수 있는 감정 존재에 대해 칸트는 이런 감정을 강조했다.
흄은 칸트의 이성 도덕과 반대로 감정 도덕의 반대 방향으로 갔다. 이성과 감정의 관계에서 감정을 내려놓고 도덕적 판단에서의 이성이 도덕 행위의 결정 관자가 아님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흄도 도덕적 분별력과 반성적 공감이 교정이 필요한 부분일 일부 인정했다. 도덕적 공감이나 자비심이 하는 판단은 순전히 인신적 감정 판단뿐만 아니라 가치판단, 감정 판단이 함께 작용한다고 보아야 한다.
칸트는 도덕적 관점인 의무와 이상, 감정 원리를 대립적이며 상극적인 성향이거나 도덕적 의무 이행을 수월하게 하는 역할 정도로 파악하는 데 문제가 있다. 도덕적 판단에서 인간의 경향성과 감성에 따라 부정적 혹은 긍정적이든 행위의 실질적 동기로서 감정 역할에 대해 충분한 고려가 필요했다.문화의 진보
문화에는 진보 단계가 존재한다. 문화 진보는 칸트는 인간 실천적 행위의 도덕적 목적을 실현해 가는 산물로 파악했다. 문화란 인간의 주체적 활동과 실천을 통한 가치를 표출하고 직간접적으로 관련되는 것들의 총체적 구현이라 할 수 있다. 문화 진보의 평가는 어떤 잣대로 이해하고 답을 도출할 것인지에 대해서 답이 필요하다. 무엇이 인간적 가치들이며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혹시 퇴보는 아닌지 등에 대한 문화들이 자아내는 다양한 가치 이여물을 평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척도를 사용한다.
결국 문화란 인간의 행복에 기여하고 있는 자가 관건이다. 문화의 주체니 대싱인 인간이 추구하는 것은 무엇이며 결국 얼마만큼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지로 평가된다. 철학적 관점에서 문화를 둘러싼 보편주의와 상대주의 간의 갈등의 핵심에는 특수한 규칙과 관념들의 다양성이 하나의 통일된 이성에 바탕을 둘 수 있는가, 적용될 수 있는지에 놓여 있다.
칸트는 어떻게 문화의 가치와 의의를 도덕성이라는 관점에서 평가했을지 문화적 성취를 도덕성 이념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조망하는 도덕적 문화론의 성격은 판단력 비판이 보여주는 자신의 비판철학을 확립하면서 견지하고 있던 행복주의에 대한 견해가 철학적 기초 마련으로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칸트는 문화의 최종 목적을 도덕적 자유의 실현으로 보고 있으며 비판철학의 최대 성과를 인간과 역사, 세계에 대한 도덕적인 실천적 문제에 대한 올바른 독법과 해법을 제시하는 기초마련에 기여했다.